9급 공무원과 중소기업 취업 장단점 비교 200만 원 수령

 

9급 공무원이 낫냐, 중소기업 취업하는 것이 낫냐 월 수령액을 기준으로 따져보았습니다. 최근에는 중소기업이 최저 임금에 가까운 9급 공무원 보다 낫지 않냐고 해서 뜨겁게 논쟁이 시작되었습니다. 

 

9급 공무원이 낫냐, 중소기업 취업이 낫냐 논쟁

 

대기업이나 공기업이 아닌 이상, 공무원 말단인 9급 공무원을 할 것이냐, 중소기업에 들어갈 것이냐로 논쟁이 오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기간 동안 일반 기업에서 임금이 전체적으로 상승을 했는데, 공무원 임금은 그에 비해 극소량 올리기 때문에 연봉 차원에서 보자면 최저 임금 수준에서 허덕이는 9급 공무원이 적게 벌어가기에 중소기업 보다 못하다는 소리가 나옵니다.

 

공무원 9급 3호봉의 경우 2023년 12월 말 기준으로 실수령이 190여 만 원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소연하기도 합니다.  

 

 

월급 300만 원이 마지노선

 

중소기업의 경우, 최저 임금에 주휴수당을 줘서 250만 원 내외를 줍니다. 하지만, 여기에 야근 수당과 주말에 근무하는 주말 근무 수당까지 합해서 300만 원 넘게 주는 것처럼 생각이 듭니다. 수당까지 따지면 월급을 많이 주는 것 같지만, 그만큼 몸이 피곤하다는 것입니다.  

 

총무과 인사과 직원이 평가한느 중소기업 초봉 올려 주는 이유

 

민간 기업에서 코로나를 기점으로 초봉을 많이 올리긴 했습니다. 왜냐하면 인력난 때문입니다. 신입을 받아야 하는데, 갑자기 사람이 오지 않으니 기업은 대출까지 해서 무리하면서까지 초봉을 올렸습니다.

 

중소기업의 경우, 영업이익이 높지 않을 정도로 적자에 허덕이면서까지 초임을 올려주었습니다. 겉으로는 중소기업이 좋아 보일 순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이 부도까지 난다면 월급도 제대로 받지 못 받을 텐데 소용없는 것 아닐까. 빛 좋은 개살구와 같다고 생각하더군요. 그리고 중소기업은 생각보다 위험한 일이 많기에 겉으로 보이는 몸을 생각한다면 월급에만 치중할 순 없습니다.  

 

 

9급 공무원이 좋은 이유

공무원의 쾌적한 근무 환경

 

공무원이 아무리 인식이 좋지 않아도 언제 망할지 모르는 중소기업보다는 안정적인 직업이라는 인식이 있고, 사회생활에서도 떳떳하게 할 수 있습니다. 간혹 해외에서 근무하던 사람들도 공무원 지원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자신이 직무를 원할 경우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구청, 주민센터만 봐도 컴퓨터와 필기도구 등, 최신형 컴퓨터로 계속 유지보수 되고 있습니다. 더울 때는 에어컨, 추울 때는 난방이 잘 되기도 하구요, 신도시의 경우 모든 물품이 새것이고 건물도 10년 이내 지어진 신축입니다. 

 

민원인을 상대하기 껄끄러운 직업 

 

요즘 말이 많고 탈이 많은 것은 민원인을 상대하는 일이라면 괴로울 순 있습니다. 사실 최근 국민 정서와 어울리지 않는 법이 있는 경우, 억울한 민원인을 설득하는 일은 어렵습니다.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이 사실 법을 만들 대 말단 공무원을 배려해주진 않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중소기업의 경우도 기업 풍토 상 기싸움이 심해서 진상 직원을 매일 봐야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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